박성원 도의원이 비회기 중 현장으로 찾아가는 의정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이라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천시 제1선거구)은 12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제천지역 특성화고의 현안 진단 및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서동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충주시 제2선거구), 유경균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제천시의원, 학부모 등 50여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후삼 국회의원은 다른 현안 관계로 12일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간담회 취지에 적극 동감하며 박성원 도의원를 성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성원 의원은 “제천지역 특성화고등학교 관리자의 현장 경험 등에 바탕한 교육실태 분석을 통해 학생 중도탈락 및 취업률 하락의 원인을 찾고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며, “교권침해, 교원 정원 등 학생지도 관련 제도적 장치 마련과 교육의 질 향상에 필요한 물적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오는 14일 충청북도의회에서 충북도의 특성화고등학교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며 이 자리에서 좌장 역할을 맡아 토론을 이끌게 된다.토론회에는 장선배 도의회의장과 이숙애 교욱위원장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