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 호별방문 금지 규정을 위반하고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제천의 한 조합장 후보자를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이와 관련된 조합장 후보가 누군지 제천뉴스저널로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조합원 가정 120여곳을 찾아다니며 명함을 배부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는 민감한 사안으로 선거기간 동안에는 해당 후보자를 밝힐 수 없으나,3월13일 선거가 종료된 후에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해당 후보자를 밝힐 수 있다.

한편 이와 관련된 후보자가 제천농협 또는 제천단양축협 조합장 후보들 가운데 한 후보란 소문이 나돌고 있어,해당 후보들 가운데 일부가 이에 대한 억울함을 전해와 제천뉴스저널은 제천농협과 제천단양축협 후보자들 가운데는 이번 선관위 고발 사건에 해당되는 후보가 없음을 알려 드린다.

즉 제천농협과 제천단양축협 후보들 가운데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된 후보자는 현재 단 한명도 없음을 알려 드린다.(주은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