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다음달 8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금번 인사는 민선7기 1년을 마무리하고 민선7기 2년차로 접어드는 시점에 단행되는 인사로써,먼저 서기관 및 사무관 승진인사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현재 공직사회에서는 A모 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유력하다는 하마평이 흘러나오고 있다.

A 사무관의 서기관 승진에 대해서는 공직사회에서 일정부분 컨센서스가 모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듯 비교적 예상이 용이한 서기관 승진인사 하마평에 비해 사무관 승진인사 예상은 오리무중이다.

사무관 승진 후보군에 오른 7명의 대상자들이 저마다 승진의 명분을 갖고 있어 예상평이 쉽지 않다.

따라서 1명의 사무관 자리를 놓고 7명의 6급 팀장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립도서관 K모 팀장.여성가족과 J모 팀장,기획예산담당관실 K모 팀장,일자리경제과 W모 팀장,자치행정과 L모,K모 팀장,도시미화과 S모 팀장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들 모두는 사무관 승진 대상자로 손색이 없어 최종적으로 누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1명의 사무관 자리를 차지할지 오는 8일 단행될 하반기 정기인사에 공직사회의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6월말 퇴직하는 조종휘 보건소장의 후임 인사에도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가 내부 승진으로 가닥을 잡을 경우 친화력과 통솔력이 뛰어난 A모 사무관의 보건소장 승진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