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저널=주은철 기자) 지난 4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제천~영월 구간이 예타 관문을 통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일각에서는 제천~영월 구간의 착공에 이어 삼척~영월 구간도 동시에 착공해 동서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은 제천~영월 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공사가 착공되더라도 삼척~영월 구간은 또 언제 착공될지 모른 채 하세월을 기다려야 한다며,정부가 삼척~영월 구간도 동시에 착공해 동해안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동서6축 고속도로 완전 개통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보야줘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2020~2040 제5차 국토종합계획(안)에 광역물류교통망 구축사업으로 제천~삼척 고속도로망 구축사업이 포함됐다.

따라서 이번에는 평택,제천,단양,영월 태백,삼척 등의 지자체가 하나가 돼 반드시 제천~삼척간 조기 개통에 힘을 합쳐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어,제천~영월 구간에 이어 영월~삼척(삼척~영월) 구간이 2020년 정부의 예타사업 대상에 포함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