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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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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9-2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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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림지이벤트홀' 드디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시민쉼터' 10월초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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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뉴이벤트홀 철거한 부지에 시민쉼터 조성, 10월중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한창 공사중인 의림지 이벤트홀 부지
(제천뉴스저널=주은철 기자) 제천시는 금일(24일) 지난해 11월 철거된 의림지 뉴이벤트홀 부지 일원에 외지 관광객과 시민이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서 일상에 지친 마음 달래며 사색할 수 있는 힐링 공원인 시민쉼터를 조성해 오는 10월 한방바이오박람회 개최시기에 맞추어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림지 뉴이벤트홀은 제천시가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사업계획에 따라 2012년 2월 토지 및 건물을 34억원의 매입한 이후 그 동안 작은영화관, 닥종이 미술관, 미니어처 전시관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하였지만 모두 여건이 맞지 않아 방치되어 오다가, 민선7기 출범 후 이상천 시장이 시민과 시의회 등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결과 뉴이벤트홀 철거 및 시민쉼터 조성 방침을 확정한 바 있다.
또한, 이벤트홀 철거 후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제천의 대표 관광지이며 명승지인 의림지에 좀 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을 추진하라는 이상천 제천시장의 지시에 따라,관광미식과는 2018년 11월 이벤트홀 철거 및 복토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이어 많은 타지역의 우수사례의 벤치마킹과 함께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제천의 역사성이 담겨있는 칠성봉과 어머니의 마음(품)이라는 상징성을 기본 테마로 한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외부 전문가에게 의뢰해 시민쉼터 조성 기본 구상 및 디자인을 접수한 후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엔지니어링사가 실시설계를 하여 지난 7월 공사에 착공하였고, 금년 9월말 준공하여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을 맞아 제천을 찾아오는 외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힐링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쉼터는 모산동217-7번지 일원 총면적 4,249㎡에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되며, 북두칠성 모양의 대나무 울타리를 설치하고 울타리를 따라 칠성봉을 상징하는 7개의 관문을 조형물로 설치하면서 제1문부터 제7문까지 각 구간마다 서로 다른 형태의 재질과 모양의 보도를 설치하여 맨발로도 걸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나무숲 사이에 해먹과 철재그네를 설치하여 앉거나 누워서 독서 또는 대화, 사색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마지막 7문을 지나면 한가운데 아름드리 대형 느티나무를 식재하고 그 아래에는 데크와 해먹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대나무 울타리로 둘러 쌓인 큰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외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조용히 눕거나, 앉아서 사색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내년에 추진하는 의림지 야간경관 조성 개선사업 추진시 시민쉼터 일원에도 야간경관 조명을 접목하여 야간경관도 더욱 보강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통상적인 공원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새로운 형태의 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조성초기에는 좀 어색하고 미흡할수 있지만 3~4년이 경과하여 식재한 대형 느티나무와 조경수, 허브, 잔디 등이 제대로 활착을 하여 자리를 잡으면 시민쉼터가 의림지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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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9-2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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