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이마트 인근 CGV 영화관 신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제천시는 지난 21일 제천시건축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장애인 시설 추가 확충 등의 보완을 전제로 영화관 건축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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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사업을 추진하는 K모 대표는 서울 CGV 관계자들과 협의를 위해 금일(25일) 서울 출장중에 있다.

그는 "연내 착공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내년 추석 특수를 누릴 수 있도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란 뜻을 밝혔다.

리클라이너 영화관-일반 영화관에 비해 편한 자세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그는 "또 편한 자세로 영화를 볼 수 있는 리클라이너 의자 300석과 영국제 최신식 체어를 도입할 예정"이라 밝혔다.

제천시 강제동 일원에서 들어설 CGV 영화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등 총 4층 규모로,5-6개의 상영관이 개관할 예정이다.지하에는 주차시설과 기계실이,1층에는 패스트푸드점 등이 들어올 예정으로 건축면적 2,438.31㎡, 연면적 10,791.16㎡ 규모다.

한편 CGV 개관에 맞서 제천 메가박스는 추가 주차장 확보 등 대규모 시설투자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제천에 본격적인 영화관 경쟁체제가 도입될 예정이다.(주은철 기자)

제천 CGV 신축 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