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제천단양 총선의 서막이 올랐다.

금일(17일)부터 제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금일(17일)부터 본후보자 등록 개시일 하루 전인 내년 3월25일까지 가능하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선거구민에 이메일 발송 등 다양한 선거운동이 가능해 하루라도 빨리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현역의원은 의정보고회 등으로 선거운동이 가능해 궂이 예비후보등록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

따라서 금일(17일) 예비후보등록에는 민주당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 ,이근규 전 제천시장,자유한국당 엄태영 제천단양당협위원장 등이 등록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300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금일(17일) 등록을 마치면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설립할 수 있으며,1억 5천만 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한편 민주당 이경용 전 청장은 명동사거리에 엄태영 자유한국당 제천단양당협위원장은 국민은행 사거리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중앙시장 인근 축협 건물에 각각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금일부터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서게 된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