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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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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9-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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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호 태풍 ‘하이선’ 7일 오후 충주.제천.원주 관통 예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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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마이삭’(Maysak)에 이어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7일 오후 우리나라 남해안으로 상륙해 내륙 중심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태풍 하이선은 금일(4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 약 90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20㎞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현재 태풍의 중심기압은 935h㎩(헥토파스칼)이다. 최대풍은 시속 176㎞(초속 49m), 강풍반경 400㎞이다. 폭풍반경도 160㎞까지 넓어졌다. 강도는 '매우 강'에 해당한다.
태풍 하이선은 7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 동쪽 약 20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뒤 남해안을 거쳐 경북
고령(성주),
강원 원주와 춘천 등 내륙을 관통해 북한지역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그러나 금일(4일) 발표된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태풍
하이선은 충주(제천)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제천.단양.충주 등 북부내륙지역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의 태풍의 최근접 예보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경남 통영과 거제 등 경남 남해안을 통해 상륙한 하이선은 경북 성주(오후 4시), 충주(오후 7시), 춘천(오후 9시) 등을 거쳐서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이동 예상 경로
기상청은 7일 상륙 시점에도 하이선 기세는 사그라들지 않고 강도 '매우 강'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했다. 해당시각 태풍의 중심기압은 945h㎩(헥토파스칼)이다. 최대풍속은 시속 162㎞(초속 45m), 강풍반경 410㎞, 폭풍반경 140㎞ 가량이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하이선이 일본 남쪽해상의 31도 고수온역에서 빠르게 발달하고 있다"며 "아직 저위도에 있고 발달과정에 있어 변동성이 크지만 현재 시점에서 높은 확률로 나온 경로는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를 관통하는 경로"라고 밝혔다.(주은철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3일 오전 강원 양양군 도로에 SUV차량이 비탈 아래로 추락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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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9-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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