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8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들은 해외입국자와 리조트 이용객 그리고 생활치료센터 아동 보호자 등으로 동선 파악은 물론 이동 경로가 제한돼 추가 확산 위험성은 낮은 것으로 제천시 보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먼저 14일 제천에는 코로나 확진자 6명이 빌생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용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아동 보호자들로 제천 거주자가 아니며,제천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으나 이동 동선이 없다.

또 한 명은 카자흐스탄 입국자로 입국과 동시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 역시 제천에서의 이동 동선이 없다.

50대의 남성 1명은 서울 동작구 거주자로 제천에서 일하기 위해 원룸에 잠시 거주하고 있어 제천에서 밀접 접촉자가 없는 상태다.

나머지 2명의 확진자(60대 남성,20대 여성)는 괴산 118번 가족과 접촉자로 현재 가족 이외는 밀접 접촉자가 없으며,이들 확진자의 가족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에는 제천시 백운면 리솜리조트 투숙객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으나,리조트 이외에 이동 동선이 없으며, 거주지인 고양시로 귀경한 상태다.

12일에는 베트남 여성 근로자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으나,회사 동료 등 접촉자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제천에는 금일(1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확산추세여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은 물론 타지역 방문 등의 자제가 요망된다.제천뉴스저널은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조장하는 코로나 보도를 가급적 자제하고 있으며,확산 위험성 등 주의가 필요할 시는 이를 즉시 보도할 예정이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