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 '고급스러운 캠핑', '프리미어 힐링'을 테마로 한 최대 규모의 최고급 캠핑장 '스테리움 제천'이 15일 개장했다.제천시 백운면에 1만6590m²(약 5018평) 크기로 15일 준공을 끝마치고 고객맞이에 한창이다.

구학산의 끝자락에서 아름다운 백운면 운학리 마을을 바라보는 위치에 자리잡은 '스테리움 제천'은 고급 캠핑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약 1년여의 준비와 설계, 시공의 신중함을 기울여 완공됐고 최근 관광사업등록증까지 교부받았다.

1차 오픈은 웰컴센터(관리동)와 보조시설 3개동, 오토캠핑장 15개, 렌탈캠핑존(고급형) 10개, 프리미엄 카라반 13개로 총38개 객실(사이트)로 구성됐다.

오픈과 동시에 2차 사업 부지에 30개의 프리미엄 카라반의 증축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공사가 완료되면 제천 및 주변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프리미엄 캠핑장으로 이름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리움 제천은 서울, 대전, 대구 등 인근 대도심에서 약 2시간 내외(중앙고속도로 신림IC에서 15분 거리)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천의 주요 관광지인 의림지, 청풍호, 탁사정, 치악산, 월악산, 구학산, 금수산, 박달재, 송계계곡, 덕동계곡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스테리움 제천 관계자는 "렌탈캠핑존(고급형)은 최고급 캠핑용품으로 텐트를 구축해 캠핑 장비 없이 캠핑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캠핑의 묘미를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또 카라반으로 제공하는 타이니하우스는 많은 캠핑족들로 부터 자문을 구해 제작하는 등 최적화된 동선 및 필수 비품, 최고급 소재로 이뤄져 있다"고 했다. 

한편, 스테리움 제천은 이날부터 회원 및 비회원의 예약이 가능하다. 오픈 이벤트로 렌탈캠핑존과 프리미엄카라반존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5만원 상당의 '불멍패키지(화로+장작)'와 '그릴패키지(바베큐그릴+숯)'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한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