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제천문화원 사무국장 고발건 취하-화합의 단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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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제천시민인 익명의 제보자가 제천문화원 사무국장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와 형법 제313조에 따른 신용훼손죄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건과 관련해 금일(7일) 고발을 취하했다고 벍혔다.
제보자는 "화합 차원에서 고발을 취하했다"며, (윤종섭 제천문화원장 선출과 관련한) "의결무효확인소송건에 관해서는 1심 변론기일이 이달 14일 잡혀있어 상황을 보고 추후 소송취하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와 관련 문화원 사무국장은 "고발취하는 화합차원에서 잘한 일이나 (자신은) 절차대로 일을 처리했다"며,"업무방해나 신용훼손을 한 일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천문화원장 선출과 관련한 고소고발건에 대해 지역사회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고소고발건을 모두 취하하고 화합의 장으로 나가는 길이 열릴지 주목된다.(주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