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인물(1) 용두동의 새로운 여성 정치인 송수연,제천시의원 출사표
제천시 용두동에 거주하는 새로운 여성 정치인 송수연 씨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제천시의원에 도전할 예정이다.송수연 씨는 1983년생으로 올해 만 39세의 젊은 사업가다.그는 사회적기업인 참둘레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송 대표는 충북대학교에서 복지 분야를 전공했으며,고려대학교에서 경제정책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중국 청도저널 기자를 지낸 이력도 갖고 있다.
코로나 이전 제천시가 중국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점을 감안하면,중국 현지 기자를 지낸 송 대표의 이력은 제천시 행정과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는 또한 중국 유한공사의 기획마케팅 팀장을 지낸 경력도 지니고 있어 그의 중국어 실력이 출중함을 엿보게 한다.
제천시 다선거구(중앙,영서,용두동)에서 시의원을 지낸 한 정치인은 송 대표에 대해 "좋은 청년 정치인이 나왔다"며, "일할만한 사람이 나와 자신은 6월 지방선거에서 후배를 위해 기꺼이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힐 정도로 깊은 신뢰를 보냈다.
그는 이어 "요새 보기드문 재원"이라며,"실력도 실력이지만 무엇보다도 인성이 됐다"며 기초의원으로서 충분한 재목이란 뜻을 전했다.
송수연 대표는 현재 국민의힘 충북도당 재정경제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국민의힘 제천시 차세대여성분과 위원장도 맡고 있다. 아울러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본부 충북지부 특보에도 임명됐다.
한편 그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유일상 제천시의회 부의장,김꽃임 전 시의원,김동수 전 용두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과 치열한 공천 경합을 펼칠 예정이나,정치신인으로 내실을 다진 그가 결코 불리한 구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꽃임 전 시의원이 윤홍창 전 도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제1선거구에 도의원으로 출마할지 고심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김 전 의원이 도의원으로 방향을 선회할 경우 송수연 대표에게 보다 넓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의 정치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제천뉴스저널은 앞으로 검증된 정치인들을 엄선해 시민들께 알려드리고자 한다.다음편에는 제천시 라선거구에서 출마를 준비중에 있는 실력있는 정치인을 소개하고자 한다.(주은철 기자)
제천시 다선거구에서 출마를 준비중인 제천의 새로운 여성 정치인 송수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