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제천단양 재보선 열기 후끈...선관위 15일 입후보설명회

금일(11일) 제천단양 권석창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되자 제천단양에 재보선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모두 바야흐로 물밑 공천전쟁이 시작됐다.

주말 동안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물밑에서 총성없는 공천전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자유한국당은 공석인 당협위원장을 조만간 새로운 인물로 앉힐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급격히 안정화와 세력결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기용 전 경찰청장은 전화기를 꺼둔 것으로 보아 사실상 마음을 접었으며, 김정훈 전 서울경찰청장은 충주고 출신이어서 하마평이 무색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사실상 이후삼 지역위원장이 공천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가운데 가장 유력한 민주당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후삼 민주당 지역위원장은 금일 6.13 재보선에 대비해 선대본부 조직을 위한 모임을 갖고 본격적으로 조직 규합에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나설 채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실시하는 입후보안내 설명회는 후보자등록을 하고자 하는 사람과 선거사무를 담당하게 될 실무책임자들이 관련 업무를 적법하게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로 ▲(예비)후보자의 자격에 관한 사항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시 구비사항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행위에 관한 사항 ▲선거비용에 관한 사항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설명회를 후보자 등록 및 선거운동방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