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민주 이장섭 자유 윤홍창 14일공직 사퇴 초미의 관심

오는 6월13일 제천단양 재보선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정무부지사와 윤홍창 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의 사퇴 시한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모두는 오는 6월13일 재보선에 출마하려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30일 전인 14일까지 공직을 사퇴해야 한다.

이들이 14일 사퇴 시한을 넘기면 재보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따라서 이들 모두는 사퇴 여부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다.

이장섭 부지사는 당과의 교감을 통해 사퇴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며, 윤 의원은 오는 14,15일 이틀 간 실시되는 자유한국당 재보선 후보 공모에 응하지 않겠다는 완강한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중앙당은 금일부터 제천단양지역에 여론조사를 실시해 후보 경쟁력을 검증한다는 방침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중앙당은 일단 사퇴 후에 당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따르라는 당의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윤 의원은 주말을 맞아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연 이들이 모두 14일 사퇴 시한을 넘길지 아니면 한사람만 사퇴할지 또는 모두 사퇴를 통해 사실상 공천전쟁에 뛰어들지 이들의 14일 정치적 행보에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뉴스저널은 14일 기자의눈을 통해 4강이 경쟁하는 민주당의 용쟁호투 공천전쟁의 실상과 자유한국당의 2강 공천전쟁 실상 등 재보선 하마평 보도를 자세히 전할 예정이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