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황당한 의림지 화장실 점검표-지워지지 않는 펜으로 미리 양호,날짜만 바꿔

한 제천시민이 황당한 화장실 점검표에 대한 제보를 전했다.

제보 시민은 청소 일일점검 표시는 매일 청소후 점검결과를 표시해야 함에도, 지워지지 않는 펜으로 동그라미를 미리 해둔 상태에서 날짜만 바꾸고 있다며,의림지는 제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써 이러한 형식적인 점검은 개선되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의림지의 어떤 화장실은 얼마전 리모델링을 했는데도, 변기가 덜커덩거리는 등 부실하게 공사를 한 것 같다며 개선을 요구했으며,용두산 인근 화장실은 코로나 시대임에도 1년 내내 비누나 세정제를 비치하지 않고 있다며 불편을 호소했다.또한 의림지의 또 다른 남자화장실은 변기 2곳중 한곳은 재래식이라며,평일에도 화장실 변기도 부족할뿐더러 요즘 재래식을 누가 사용하나며,개선을 요구했다.(주은철 기자)

지워지지 않은 펜으로 미리 점검란에 동그라미 표시를하고 날짜만 바꾼 황당한 공중화장실 일일 점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