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수 없는 기자,쉴 수 없는 제천 현실

2018년 5월 제천정치가 요동치고 있다.

기자는 황금연휴에도 쉴 수가 없다 .

급변하는 정치상황을 전달해야 하는 기자는 기사를 작성하기에 앞서 먼저 제천정치 현실에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다.

민주당 도의원 여론조사 경선 결과에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4일 이근규 제천시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는 또 다른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논란이 불거져 사안이 사안인만큼 그 진위를 파악해 보도해야하는 일이 남은 상태다.

그런데 이번에는 권 의원의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최종심 선고 기일이 잡혀 그야말로 제천정치가 요동치고 있다.

만약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면 지방선거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여.야 대표 주자가 누가될지 언론이 보도해야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연휴가 더 바쁜 상황이 되고 말았다.

여기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비극적 사고의 당사자인 제천 경찰 간부는 기자의 고교 동기동창이다.

동창들은 거의 맨붕상태나 다름없다.

고인이 평소 경찰관 답지 않은 소탈한 모습으로 친구들과 우애가 좋았기에 갑작스런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서울의 동기들이 내려오는 금일 오후부터 발인인 6일까지 친구들과 고인의 곁을 지켜야 한다.

그러한 기자의 개인사보다도 미뤄지고 있는 민주당 기초의원 라.마선거구 공천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줘야 한다.

또한 11일 만약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된다면 여.야 대진표는 어떻게 될지 급변하는 제천정국 상황을 전해야 한다.

제천뉴스저널은 시민의 곁을 지키는 정론지로써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민주당 도의원 경선 결과와 기초의원 공천 결과 그리고 재보선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을 차례대로 전할 것이다.

시민의 기대를 충족시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인 그리고 제천 변화를 이끌 능력있고 결단력있는 정치인이 시민의 손으로 선택되기를 바라며 쉼없는 보도를 이어 나가고자 한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