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 詩論-축구 그장엄한 노래여 -한국언론 최초의 헌시(獻詩)

U-15 중등 제천 축구대회를 맞이하여 제천을 찾은 선수단과 임원단을 환영하며 대회유치와 준비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와 축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축구팬들을 위해

우리나라 언론 최초로 축구 그 장엄함에 대해 노래하고자 한다

 

왜 사람들은 축구에 열광하는가?

 

그 물음에 대해 답하고자 한다.

 

 -축구 그 장엄한 노래여-

 

"축구는 원시시대를  그리는 90분간의 인간의 최면적  회귀다

광야와 초원에  울려 퍼지던 거친 숨소리와  함성들

축구는 북소리요 징소리요 나팔 소리다

 

먹이를  향해 돌진하는 야수의  본능이  꿈틀 거리는 축구는

인류 역사의 선명한 선혈이다

축구는 수렵에서 해방된 인간이 누리는 마지막 수렵의 한마당이다

축구는 수렵을 그리워하는 인류역사의  장엄한 뮤지컬이다

 

축구는 태양과  달이 그라운드에 떨어져 나뒹구는 장엄한 우주쇼다

뜨거움과 차거움이 뒤엉켜 하나가 되어 불타는 함성과 차거운 탄식를

토해내며 일식과 월식이 교차하는 장엄한  우주의 대서사시다 

 

축구는 잊혀져간 들판에 대한 그리움이다

축구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을 실현 하고자 하는 욕망이 푸른초원에서

재현되는  운동이다

 

축구는 원시 수렵의 진화된 스포츠다.

 

원시시대 인간이 생존하기위해  협심해서 목표물을 향해 달려들던 수렵

 

골인은 목표물을 명중시켜 노획한 그 기쁨과 닮아있다

 

내달으며 몰고 가두고 .......

축구는 인간의 존재와 생존의 파노라마다

축구는 희노애락의 압축적 표현물이요 희노애락의 장엄한 공연이다

 

축구는 잊혀져간  들판에 대한 그리움이다

오직 하나의 목표를 향해 패스하고 어시시트하며 킥앤 러쉬하는것은

수렵을 그리는 인간의  간절한 몸부림이다.

 

골인을 향한 불타는 투지

수렵의 원초적 과거가  현실에 재현되는 우리들의 역사가 축구가 아니던가!!

 

허탈한 모습으로 운동장을 빠져나오는 패자의모습  눈물을 흘리는 패자의모습

 

사냥에 실패해 빈손으로 들판을 거닐던 원시적 모습이 투영되는 역사의 데자뷰!

 

축구는 희노애락의 압축적 표현물이요 희노애락의 장엄한 공연이다

축구는 원시시대에 대한 90분간 인간의 최면적 회귀다

 

광야와 초원에 울려퍼지던 거친숨소리와 함성들

축구는 북소리요 징소리요 나팔소리다

 

들리지 않는가 저 초원의 함성 소리들이 !!!!! 

축구는 태양과 달이 그라운드에 떨어져 나뒹구는 장엄한 우주쇼다

먹이를 향해 돌진하는 야수의 본능이 꿈틀거리는 축구는

인루 역사의 선명한 선혈이다."

이 시를 제천시민들과 제천을 찾아주신 중등 축구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제천 축구협회와 아침마다 축구를 사랑해 그라운드를  누비는 진정한 남자 진정한 수렵인 조기 축구회 여러분들께 바칩니다

U15 축구유치를 위해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시가 제천축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를 거쳐 언젠가 피파(FIFA)에 휘날려 다음 월드컵때 전세게 축구팬들의 가슴에서 애송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