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수-영월시네마 매진

영월 영화관이 추석 특수를 누리고 있다.인구 3만의 영월군은 공적자금을 투입해 영월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는데,영월시네마는 어엿한 개봉관이다.그동안 범죄도시4,파일럿,서울의봄 등을 절찬리에 상영했으며,추석을 맞이해 개봉한 베테랑2는 금일(15일) 오후 5시 상영작이 전좌석 매진됐다.베테랑2가 한,두 시간 단위로 상영되고 있는 점에 비추어보면 톡톡히 추석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한편 제천시는 한방생명과학관에 내년 1월 임시 영화관 오픈을 추진하고 있지만,인구 3만의 영월군과 단양군에도 영화관이 있는데 영화관 없는 추석을 보내야 하는 제천의 현실은 안타깝기만 하다.(주은철 기자)

추석을 맞아 영화 관람을 기다리는 손님들(2024.9.15)

전좌석 매진-노랑 표시의 두 좌석은 장애인석이다.(2024.9.15 오후5시 베테랑2 매진)-X표시는 매진된 좌석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