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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화보) 영월 2터널 직전에 회차로 있었다-역주행 차량 동승자 3명,책임 면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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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저널=주은철 기자) 지난 16일 영월 2터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역주행 차량에 동승자가 3명이 더 있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동승자까지도 역주행 사실을 몰랐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경찰의 조사가 필요한 대목이다.사고 초기 이들 동승자에 대한 조사가 필요 했음애도 경찰이 사고초기 동승자가 3명이 더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제천뉴스저널이 현장을 취재한 결과 사고가 발생한 영월2터널  직전에 역주행 차량이 빠져 나갈 수 있는 회차로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동승자 3명에 대한 더욱 철저한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먼저 사진을 살펴보자.


사고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천뉴스저널이 입체적으로 찍은 사진이다.왼쪽이 정선태벡 방향이며,오른쪽이 제천방향이다.사고차량이 동영월 교차로에서 정상적으로 진입했다면,우측 차로를 이용하게 된다.그러나 셀토스 차량은 역주행 방향인 좌측 차로로 진입해 사진 좌측에 보이는 터널인 봉래터널을 지나게 된다.역주행 차량은 이 봉래터널을 역주행으로 통과했다. 이 봉래터널을 지나면 약 200M -300M 전방에 사고가 발생한 영월2터널이 나오게 된다.


사진 왼쪽 전방에 보이는 터널이 영월2터널이다.아래쪽 사진을 보면 화살표 방향이 회차로다.


역주행으로 달려온 차량이 영월2터널 직전 우측 화살표 방향의 회차로로 진입할 시간과 공간이 충분했다.회차로에는 넓은 주차장까지 마련돼 있다. 따라서 더더욱 역주행 차량의 동승자 3명에 대한 음주 측정 등이 필요했음에도 경찰은 운전자만 뒤늦게 채혈을 한 것으로 보인다.동승자 3명이 역주행 사실을 몰랐던 원인이 음주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었던 것인지는 경찰의 조사가 필요한 대목이다.
그러나 사고 초기 가해 차량에 운전 1명만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것은 의문스러우면서 안타까운 대목이다.


이번 사고로 한 가정이 풍비박산났다.사고원인이 역주행으로 밝혀짐에 따라 동승자 3명도 책임을 면키 어렵게 됐다.이들이 사망한 동료 운전자를 대신해 유족에게 진심어린 사죄와 함께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회차로가 마련돼 있었다는 사실은 앞으로 이들 동승자 3명에 대한 민.형사상 소송에서 중요한 판단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1차로로 주행한 역주행 차량이 화살표 방향의 회차로로 진입할 시간과 공간이 충분했기에 동승자 3명도 책임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독자들은 이들을 공범이라고 부르기도 했다.(2024.9.23)



회차로에서 좌측 화살표 방향이 정상주로인 제천 방향이다.기자의 차량이 회차로에서 좌회전을 해 정상주로인 제천방향으로 향하기 직전 모습(202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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