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9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충북도의회 의장 후보 선거가 실시된다. 금일(19일) 선출되는 국민의힘 의장 후보가 오는 25일 41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금일(19일) 의장 후보 선거에 충북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 황영호 의장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진천 출신 이양섭 후보가 청주 출신의 임병운 후보를 누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충북 정치의 주류 세력으로 군림했던 정우택 전 의원은 현재 이종배,박덕흠,엄태영 의원에게 밀려 비주류 정치인으로 전락했다.전반기 의장 선거에서는 정우택 의원과 가까운 황영호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됐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주류세력이라 할 수 있는 임병운 의원이 황영호 의장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양섭 의원을 누를 수 있을지 관심사다.

이번 선거에서도 비주류 세력이라 할 수 있는 이양섭 후보가 당선된다면 정우택 의원이 비록 원외지만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는 의미도 내포된 선거여서 충북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제천단양의 오영탁,김호경 도의원은 A 후보를 김꽃임 도의원은 B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선거 결과에 따라 제천 출신 도의원이 후반기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이번 선거의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주은철 기자)

□ 세부진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