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울림시민연합 “제천 거주 다문화 가족 및 시민들을 위한 어울림 축제 개최”

-국적, 연령, 계층을 뛰어넘는 화합의 장 

어울림시민연합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제천문화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천시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다문화 가족 등과 화합을 도모하는  '2024 제 2회 지구촌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천시마을공동체만들기사업에 선정된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공연과 한국전통공연, 세계문화체험, 행운권 추첨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여러 나라에서 공연한 '리오몬따냐' (가수 김현오가 결성)의 무대와 다문화 가족들의 세계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제천 어울림시민연합 안준엽 대표는 "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어울림 축제를 통해 제천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의 문화교류와 문화체험을 하며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뜻을 전했다.

어울림시민연합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제천시를 만들자는 슬로건으로 설립되어 제천 다문화축제, 효잔치, 힐링숲체험, 문화공연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과 다문화 가족들을 행복하게 할 예정이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