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저널=주은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에서 지역구에서만 과반인 150석 이상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례대표를 합치면 민주당 자체만으로 170석에 육박하는 여대야소(與大野小)를 뛰어넘는 여태야소(與太野小)의 결과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뉴스저널은 이러한 결과를 전국 언론사 가운데 최초로 "與太野小"란 타이틀로 보도한다.그야말로 큰 대자에 점 하나를 더 찍어야 설명될 수 있는 "與太野小"가 탄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천뉴스저널은 이러한 결과를 열흘전인 지난 4일부터 예측해 왔는데 더 이상은 보도시기를 미룰 수 없다는 판단 아래 금일(14일) 보도를 결정했다.15일 6시 이후면 방송사의 의석수 예측보도가 나와  제천뉴스저널의 보도가 무의미해질 수 있어 금일(14일) 보도를 결정했다.

민주당은 지역구 253석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21석이 몰려있는 수도권에서 압승이 예상된다.

민주당이 수도권에서 얻을 예상 의석수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지만 제천뉴스저널은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106석 이상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수도권 121석 가운데 민주당은 미니멈 100석 이상은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수도권의 격전지인 서울 광진을과 동작을,송파을,인천의 남동갑과 연수을,경기의 고양갑과 고양정,분당갑과 안산 단원을 등의 박빙 선거구를 감안해도 민주당은 121석 가운데 106석 획득 또는 그 이상 획득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20-40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수도권에서 50대에서도 미래통합당에 비해 상대적 우위를 점할 것으로 관측된다.이러한 세대간 우위의 지지율은 높은 사전 투표율로 더욱더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어 민주당은 28석이 걸려있는 광주,전.남북 등 호남과 3석이 걸려있는 제주도에서 30석에 가까운 싹쓸이가 예상돼 수도권과 호남 제주권을 합해 약 140석에 육박하는 믿기지 않는 결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또 대전 충남을 합해 최소 10석은 획득이 가능해 충북과 강원,영남을 제외해도 150석에 가까운 의석수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상대적으로 영남권에서의 고전이 예상된다.부울경과 대구경북 등 영남권에서는 50대의 표심이 수도권처럼 민주당 우위로 향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격전지에서의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미래통합당은 65석이 걸려있는 영남권에서 60석 정도는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수도권 15석을 더하면 대전.충청.강원을 제외하고 80석에 그쳐 지역구에서 100석 미만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결과는 늦어도 내일 자정무렵이면 그 윤곽이 드러나겠지만 여당의 수도권과 호남권 독식 선거결과을 바탕으로 지역구 과반과 비례대표를 합해 170석에 가까운 의석을 획득해 "與太野小"의 정국이 초래될 것으로 보여 그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내일(15일) 발표될 방송사의 출구조사와 실제 결과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이번 총선에서 민생당과 정의당 등 범진보 세력이 비례대표를 포함해 180석 가까이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제천뉴스저널은 민주당 단독으로 170석 획득이 가능해 범진보 세력이 개헌선에 육박하는 190석 가까이를 얻을 것으로 예측한다.

(이러한 결과 예측은 문화일보가 의뢰한 엠브레인퍼블릭여론조사,CBS,국민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한 여론조사,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중앙일보가 의뢰한 입소스 여론조사,MBC가 의뢰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여론조사 등 지난 8일 이전에 발표된 수도권 여론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것이며,특히 제천뉴스저널이 이번 선거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담당할 수도권 50대 표심 분석에 따른 것이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수도권 여론조사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