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종합청렴도', 충북도내 시 단위 최고등급

제천시의 종합청렴도가 2단계 상승해 충북도내 시 단위 지역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재천시는 5일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측정결과에서 외부청렴도는 지난해 5등급에서 3등급으로 내부청렴도는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라 전년대비 종합청렴도가 2등급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신규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한 청렴상시학습 실시 ▲청렴·친절특강 실시 ▲공직자 부조리센터 및 청렴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또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하고 소속 직원들이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봉사 자세를 갖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허남철 제천시 감사법무담당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마인드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내년 1월18일부터 2월6일까지 제천시내와 모산동 의림지 일원에서 ‘겨울왕국 제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천시는 행사기간동안 제천시내 문화의 거리 및 의림대로에서 ‘제1회 겨울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제천시내 문화의 거리 및 의림대로에 LED 조명을 활용한 벚꽃 터널과 벚꽃 거리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내년 1월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모산동 의림지 일원에서는 얼음 조각, 이글루, 얼음 부표 다리 등 각종 얼음 관련 테마 축제인 제1회 의림지 얼음 축제가 열린다.

행사장에는 가로 세로 20m×40m 규모의 대형얼음성벽과 이글루, 얼음산책길, 의림지를 가로지르는 얼음부표다리(220m) 등이 설치된다.

의정비심의위원회가 다양한 의견들이 속출하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합의안을 도출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내년 의정비를 올해 2천100만원보다 24%(504만원)가량 올리기로 했다.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최영섭 위원장은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했다.

최 위원장은 "분분한 의견 속에서도 합의안을 마련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하면서 "14일 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20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할 것"이란 뜻을 밝혔다.

아울러 "공청회의 의견을 수렴해 다시 의정비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해 최종 의정비 인상폭을 결정할 것"이라며 "공청회의 의견수렴에 따라 (의정비심의위원회의에서) 다소 조정이 있을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인상안이 주민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제천시의원들은 월 327만원(의정활동비 110만원, 월정수당 217만원)씩 3천924만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제천시문화재단 이사장 지원자 1명도 없어

지난 7월 영월군이 영월문화재단 이사장 공개모집에 들어갔으나 이사장 지원자가 단 한명도 없는 난감한 상황을 맞이했는데 제천시도 같은 상황을 맞이했다.

제천시는 5일 제천문화재단 임원 공개모집에 이사장 지원자가 없어 재공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