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이 금일(5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발전 현안사업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실시한다.

금일(5일) 기자회견에서는 제천 예술의전당 건립 위치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명확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금일 기자회견에서 이외에도 충북도자치연수원 제천 이전과 관련한 자세한 추진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제천시민들의 삶의질 향상과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관해서도 자세한 추진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상천 시장은 금일 기자회견에 앞서 4일 제천시의회에서 의원들과 지역발전 현안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정임 의원은 예술의전당 객석규모와 관련해 질의했으며,김병권 의원은 충청북도자치연수원 유치 시 숙박시설 등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이재신 의원은 예술의전당 건립 후 관내 대학 동아리와의 협력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하순태 의원은 예술의전당 건립 후 제천문화회관의 활용방안에 대해 제천시의 입장을 묻는 등 지역발전 현안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상천 제천시장이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제천 예술의전당 건립 입지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금일 회견이 주목된다.(주은철 기자)

5일 개최된 지역발전 현안사업 의원간담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