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천 송어비빔회축제에 대한 일부 보도가 사실과 다르게 부풀려져 침소봉대된 것으로 제천뉴스저널 취재결과 밝혀졌다.
송어비빔회축제가 열리는 장평천 수질에 대해 일부 언론이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의 시험성적을 인용하여 수질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장평천은 5.0 BOD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BOD 5.0은 보통 오염물질로 인해 용존산소가 소모되는 일반 생태계로 여과,침전, 활성탄 투입, 살균 등 고도의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이용하거나 일반적 정수처리 후 공업용수로 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수질을 분석한 결과 2월에는 1.1 BOD 수질상태가 가장 좋게 나왔고, 11월에는 9.0 BOD 로 가장 수질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 됐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국가지정기관에서 실시한 수질검사인 만큼 공정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그런데 이러한 시험성적을 인용 보도하기 위해서 전제돼야 하는 것은 시료채취 장소로써 시험결과와 마땅히 같이 보도돼야 하는 것이다.
제천뉴스저널 취재결과 해당 시료는 제천의 모든 오폐수가 처리되는 환경사업소 아래 장평천에서 채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군다나 왕암동 폐기물매립장과 왕암동 바이오밸리 산업단지 등을 거쳐 내려오는 미당천 물과 합류한 지점에서 채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악조건인 장소에서 채취한 것이다.
정확한 시료채취 장소는 신동대교 아래인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신동대교 아래 장평천이 BOD 5.0이라는 것은 역설적으로 장평천 수질이 건강함을 알려주는 지표다.
더군다나 충북보건환경원 관계자는 작년 12월에 채취한 시료에서는 BOD 2.8이 나왔다며 이에 대한 결과서를 공개청구 요구하면 제출할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BOD 2.8ppm이면 수질 2급 수준이다. 장평천의 수질관리가 잘되고 있음이 입증된 것이다.
장평천 2018,1-12월까지 BOD 측정량-모든 오염원이 모이는 신동대교 아레서 측정한 수치임에도 예상 밖으로 BOD 수치가 양호하다.
모든 오염원이 모이는 하류가 이 정도면 행사가 열리는 상류는 BOD 1.0ppm 이하일 것으로 관측되며 이는 그냥 음용해도될 수준인 것이다.
제천뉴스저널은 저널리즘에 충실한 차원 다른 뉴스를 전한다.
진실이 왜곡되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진실의 가치를 위해 바르게 보도할 것이다.
행사가 열리는 장평천 지역은 BOD 1.0ppm 이하로 전혀 수질에 문제가 없는 것이다.
언론이 위생상태나 안전문제에 대해서는 지적할 수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수질문제는 부풀려져 왜곡보도 되서는 안된다.
제천뉴스저널은 지역의 정론지로써 시민들을 위해 오직 바른 정보만을 전달할 것이다.(주은철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시험 성적표- 모든 오염원이 모이는 신동대교 아래가 BOD 1.4,1.3,1.5,2.8ppm이면 행사가 열리는 장소의 수질은 말해서 무엇하겠는가? 1급수 수준임은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또한 자료에 의하면 BOD 5ppm 이상인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