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제천로타리클럽,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

새제천로타리클럽은 평소 제천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사랑의 급식나눔’, ’사랑의 연탄‘기증 등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날 세하의집 박경이 원장은 “지적장애인들의 품격있는 문화활동을 위해 필요했지만 고가여서 학습용 핸드벨로 대신해 왔는데, 차임핸드벨을 기증해 주어 마침 장애인 행복나눔 패스티벌에 ‘세하손울림’ 팀이 참가할 예정인데, 좋은 공연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하의집 강병두 원장도 회원들에게 “사하의집은 지적장애인실비거주시설로 국고보조금이 85%만 지원되어 자산을 구입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기존 세탁기가 노후화돼 고장이 잦고 용량이 작아 이불빨래를 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불빨래가 가능한 대형세탁기 기증으로 이용인들의 위생청결과 생활지원업무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새제천로타리클럽 방회장은 사랑의 물품 전달식에서 “지역사회 속의 또 다른 사각지대에 있는 복지시설의 어려움들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물품기증을 계획했으며, 이곳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기증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