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구(제천고 졸) 제천시민협의회 상임대표가 국민의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국민의당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3월 5일 제20차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찬구 대표를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최고위원회는 “이 신임 부대변인은 당의 정치철학과 비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탁월한 정책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乙(을)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조정하는 화합과 상생의 적임자”라며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당의 정책과 관련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이 부대변인은 “국민의당이 새롭게 변화하는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 국민의당이 국민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부대변인은 지역의 시외버스요금을 인하한 인물로 제천.단양-수도권, 제천-울산은 물론 충주-수도권의 버스요금 인하를 주도하며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부대변인은 서민의 발인 시외버스의 요금 책정이 고속도로(62.35원/km) 개통(2001년) 이후에도 국도요금(116.14원/km)으로 책정되어 있어 부당하게 책정된 요금의 부당성을 바로 잡아 요금이 인하되었으며 그간 부당하게 부과된 요금 환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청, 충북도청 등 관련 기관 및 업체를 상대로 시민 집단소송을 준비 중이다.

버스 요금은 고속도로 구간(62.35원/km) 요금으로 책정 되어야 하나 현재까지 일반국도 구간(116.14원/km)의 요금으로 책정하여 지난 13년간 제천 단양 시민들에게 막대한 물질적 피해를 준 것으로 확인된다.(朱恩澈 編輯局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