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이상민)는 지난 15일 2017년 ‘제6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제천소방서 대표로 출전 5탄약창(이연준,김철진,구본학)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심정지 사고에 대한 최초발견자에 의한 초기대처능력 향상과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살린다는 생명존중 정신을 알리기 위한 대회로, 충북 각 소방서에서 선발된 10개 팀이 청주국제공항 대합실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고, 제천소방서 대표로 선발·출전한 5탄약창팀이 최우수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상국 구급담당자는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 사고 등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출 경우,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으로 심장기능을 회복시키는 응급처치 방법이며, 4~6분이 지날 경우 치명적인 뇌손상을 발생하게 되므로, ‘4분이내’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우수팀’인 5탄약창팀은 4월 26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민안전처 주관 전국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김기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