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자정무렵(0시 6분 경) 영등포경찰서에 늦도록 어머니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피해자 딸의 실종신고 접수
▲딸은 어머니가 3일 오전 10시쯤 "큰돈 때문에 일이 있어 해결하러 간다"며, 일행과 영등포에서 차를 타고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고 경찰에 신고
▲경찰은 제주도 실종 은폐사건이 큰 사회 문제가 되자 즉시 휴대폰 위치 추적을 통해 최종 통화 장소가 파주임을 확인하고 파주경찰서에 공조수사 요청
▲파주경찰서는 공조요청 이후 새벽 2시 10분까지 피해자 휴대전화 위칫값을 확인해 일대를 수색
▲이후 새벽 5시까지 카페 사장 A 씨를 포함해 피해 여성 주변인 진술을 청취
▲경찰은 4일 오전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피해자의 최종 동선인 해당 카페 CCTV를 확보한 결과 A 씨와 피해 여성이 카페에 함께 들어간 뒤 A 씨만 나오는 모습을 확인하고 즉각 A씨 검거에 나섬
▲경찰은 카페 사장 A씨를 4일 오후 2시 30분 경 검거한 후 피해자 감금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수색팀에게 관련 사실을 알려 오후 2시 36분쯤 카페 부지 내 냉동 컨테이너에서 숨진 피해 여성을 발견
▲피의자는 피해 여성을 냉동창고로 유인한 뒤 그대로 냉동창고에 가둬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딸의 실종신고 당시 진술인 "큰돈 때문에 일이 있어 해결하러 간다"며,"일행과 영등포에서 차를 타고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는 딸의 말을 종합하면 (돈은 공범 등에게 이미 주었으나 상품권을 받지 못해) 상품권을 받으러 갔다가 가짜 상품권이 발각되자 상품권 깡 업자인 카페 사장이 피해 여성을 냉동창고에 가둔 것으로 추정됨
▲경찰은 부검을 통해 외상과 질식 흔적이 있는지 등을 살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
▲이번 사건은 제주도 실종신고 은폐사건과 다르게 영등포경찰서와 파주경찰서의 공조수사로 범인을 신속히 검거하고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한 사건임. 파주경찰서의 위상 제고와 함께 제주도 실종 은폐사건으로 실추된 경찰의 명예가 그나마 조금은 회복되었다는 평가.제주 경찰과 달리 경찰의 신속한 수사에 대해 국민들은 영등포와 파주경찰서에 대해 큰 신뢰를 보냄
▲그러나 어머니의 실종신고를 한 딸이 느꼈을 충격과 슬픔 그리고 피해자 가족들이 겪고 있을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미어지는 사건.국민적 분노와 슬픔이 교차한 사건임
▲ 끝으로 이러한 파렴치한 살인자는 당연히 실명과 함께 신상을 공개함이 머땅하다는 게 국민 대다수 여론임(정리 주은철 기자)
신속하고 즉각적인 수사로 범인을 조기에 검거하고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해 경찰의 위상을 크게 높인 파주경찰서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