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권석창 전 익산국토관리청장 퇴임식 모습

권석창 전 익산국토관리청장과 관련한 뇌물수수및 권 전청장의 활동에 대해 송광호의원이 배신감을 느꼈었다는 일부 보도(9월17일 字)에 대해 권석창 전 청장의 가족중  한 인사가 강력히 대응에 나서고 있어 그 파장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본보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8월24일자 보도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하려고 했으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고 권청장 자신도 사실과 달라  대수롭지 않게 여겨 대응을 자제했으나 이번에는 실명을 거론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왜곡 보도를 게재해서 제천지청에  정식으로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 되었다.

권 전 청장측 인사는 특히 뇌물수수와 송광호의원부분은 완전히 왜곡 날조된 보도이며 아니면 말고식 보도라며 강력 응징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또한 공직선거법위반도 사실무근이며 어떠한 경찰수사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고위공직자 출신을 흠집 내려는 불순한 의도에 대해 강력히 맞설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제천지청 고발시 검찰 관계자들이 이번 사안에 대해 심각히 받아들이고 있었으며 사실과 다를 경우 고위공직자 출신인 권 전 청장의 앞으로 정치적 미래를 고려해 엄히 수사에 나설 뜻을 비쳐 조만간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권 전 청장 인사는 퇴임시 간부들이나 지역업체로부터 전별금 한푼 받지 않고  명예롭게 퇴직했다며 권 전 청장이 큰 뜻을 갖고 있기에 오해를 살 소지가 있는 어떤 인사들도 초청하지 않았다며 흑색선전에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 전청장은 본인이 결백하기에 고소할 뜻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나 워낙 주위에서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아 고발은 막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단순히 일반인 명예훼손과는 다르게 심각히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수사의 불똥이 어디까지 튈지 제천지청의 수사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권 전청장은 서울지역에서 국회의원를 비롯하여 정.관계인사들을 만나며 퇴임인사를 나누는등 바쁜 가운데 정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주목되는 점은 권 전 청장과 지인인 현직 부장검사가 전화를 걸어와 강력히 대응하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건의 파장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주목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