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는 금일 (4일) 08:30경 제천고등학교에서 김두련 경찰서장과 학교전담경찰관, 교사, 재학생 등 총 30명이 참여하는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4일 제천지역 4개 고등학교, 5일 3개 고등학교,  16일 중학교 7개교가 일시에 졸업식을 함에 따라‘교복찢기’, ‘밀가루, 계란 투척’등의 강압적이고 과도한 뒤풀이가 우려되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이 열리는 각 학교주변에 경찰관들을 배치하고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홍보활동으로 전단지 및 4대 사회악 근절 홍보용 핫팩을 졸업생과 학부모들에게 배부하였다.

제천경찰은“졸업식 후에도 교육청, 교사, 청소년육성회 등 관련기관과 함께 거리 캠페인, 경·학 합동 순찰로 청소년 비행 예방과 청소년유해환경 단속을 강화하여 건전한 졸업식 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