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청주지방법원 제524호 민사 법정이다. 잠시후 제천시 의림지호텔 건립건에 대한 행정소송 1심 최종 선고공판이 열린다.

제천시에서는 관련부서인 지역개발과 담당 팀장 등 관련공무원들이 도착해 공판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민간사업자인 자연과사람 측은 아직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조금은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이번 선고 결과에 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공판이 시작되면 선고 결과를 먼저 속보로 전해 올리도록 할 것이다.

총 6건의 선고 중 제천시 의림지호텔건은  네번째로 선고 될 예정이다. 이번 선고는 먼저 선고를 하고 선고 이유는 선고 후에 할 예정임을 밝히고 있어 선고는 보다 빨리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드디어 의림지호텔 건립건에 대한 선고 차례다.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결과는 원고 패소이다.즉 제천시의 행정처분이 합당한 것으로 판결되었다.재판부는 제천시가 자연을 보존하고 충령각의 상징성을 들어 설립 허가를 반려한 것은 정당한 행정절차임을 판시하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