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때 주택가를 돌며 금품을 훔친 피의자 구속

제천경찰서는 지난 9일 충북 제천・강원 원주 지역에서 새벽 시간 주택가 일대 돌며 출입문 등을 시정하지 않은 집에 침입하여 지갑 등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를 구속하였다.

A씨(45세, 남)는 절도 전과 7범으로 보안이 취약한 개인주택을 주 범행 대상으로 삼고, 피해자들이 새벽시간 출입문 등을 시정하지 않고 잠을 자는 틈을 이용, 침입하여 현금・지갑 등을 절취하는 수법으로,‘14. 8. 23.부터 충북 제천・강원 원주에서 총 31회에 걸쳐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동일 수법 발생사건을 분석하여 추가 범행이 더 있는지 여죄에 대하여 계속 수사를 할 예정이다.

제천경찰서는 “앞으로 다가올 추석명절 대비 반드시 출입문 등을 시정하고 야간 외출 시 점등 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관내 주택가 일대 및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제천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