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소통 시민회의"  출범식이 어제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일반 시민들을 모시고 성대히 개최 되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80대의 고령부터 20대의 젊은 층까지 시민사회와 시정간(市政間)의 소통을 염원하는 수백명의 시민들이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설레이는 마음과 기대감을 갖으며 출범식을 같이했다.

이근규시장은 겉으론 시민을 위한다고 해놓고 말로는 민주주의를 한다고 해놓고 시민들을 동참시켜 시정을 같이 하는 시민시장 시대는 한번도  없었다며 시장의 공약이기도한 시민시장시대를 여는 "시정소통 시민회의"를 이렇게 개최하게 되어 뜻 깊다며 예산이 전액 삭감되어 단돈 2만원의 차비도 드릴수 없다며 오직 사명감으로 시정에 같이 동참해 달라고 주문하며 아무런 조건 없이 같이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묻자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며 기꺼이 시민으로서 아무런 바램 없이 시정에 같이 참여 할 뜻을 비쳤다.

이근규시장은 모든 기득권과 이권 특권을 내려 놓았다며 수의계약을 요구하는 업자들의 바램도 다 물리쳤다며 오직 시민을 위한 바른 시정을 펼치며 1-2년을 보는  강정의 단맛만 빼먹는 시정이 아니라 10년후 20년후를 내다 보는 큰 그림들을 그려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바벨탑을 예로들며 결국 소통의 부재가 파멸을 가져온다며

시민들과 소통강화를 민선6기는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정소통 시민회의"의장을 뽑는 사회는 일반 평범한 시민인 80세의 심대섭씨가 임시의장을 맡아 이목을 끌었으며 의장 후보로 정용만, 윤병길, 태승균씨가 추천되었으나 사회자인 임시의장이 후보자 세사람의 합의를 유도하는 순발력을 발휘해 "시정소통 시민회의" 초대회장으로 태승균씨가 선임 되었다.

태승균의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양약과 한약을 겸비한 처방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정소통 시민회의"의 소통을 강조하며  아울러 제천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며 신뢰와 화합의 토대위에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제천을 만들자고 역설하는 멋진 취임 인사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정 고문변호사가 소개되어 이목을 끌었는데 로스쿨 출신인 30대의 김지수(여)씨가 공채 선발로 제천시정 고문변호사로 선발 되었음을 "시정소통 시민회의"에 알리기도 했다.

"시정소통 시민회의"는 500명의 정원을 목표로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시민들을 상대로 추가로 모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청 기획.예산 담당관실 정선희전략TF팀장이 운영방향등 실무를 담당한다.

사진-명락노인복지관 식전 행사모습

사진-행사 이모저모 모습들

사진-임시의장 -안압으로 색안경을 착용했다

사진-태승균 의장

사진-일반시민 사회자

사진-제천시 공채 변호사 김지수

사진-최종열 탐험가가 시장으로부터 소개를 받고있다

사진-"수화로도 소통해요"-사랑해요란 수화를 배우고 있다.

사진-시민의 생활정책 제안 모습

사진-시정소통 시민회의 배지-시민들이 2번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