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9월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32회 제천시의회 임시회』가 개회된다.오늘 개회식의 관심사는 성명중의장의 보다 진전된 재발방지책과 자정노력 그리고 책임을 통김하며 공인으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지 성명중의장의 개회사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미 사과문 발송과 기자회견까지 마친 성의장으로서는 말로는 더이상 시민들을 설득할 명분을 상실했기에 과연 공인으로서 어떤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일지 오늘 개회되는 제232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게될 성명중의장의 입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책임을 통감하고 앞으로 잘하겠다는 일상적이며 상투적인 표현을 뛰어 넘는 새로운 변화된 대안을 제시할지 아니면 윤리특위 개최를 수용한다는 전격적인 발표를 할지 오늘 개회되는 제232회 제천시의회 임시회는 그 어느때 보다도 성명중의장의 이른바 청탁브로커 시비와 맞물려 성의장의 개회사등 행보에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성의장의 자기희생이 없는 말의 성찬은 임시회기가 마무리 되면 다시 부메랑이 되어 혹독한 검증의 시간을 거칠 것으로 보여 의장직사퇴등 시민들이 받아들일 가시적 희생물이 없다면 결국은 충주시의회 의장처럼 사법처리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여 이번 임시회의가 성의장 청탁브로커사태 문제 해결에 일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늘 제천시 공무원노조가 제천시의회 앞에서 성명중의장의 청탁압력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성의장의 권위는 또 한번 땅에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늘 김영수의원, 김호경의원등이 5분발언에 나서게 되는데 김호경의원은 "국무총리여 답하라"라는 강한 어조의 금장학원의 인권학대와 부정비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발언 수위와 발언 내용에 역시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