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날’을 이용한 상습차량털이 일당 구속

 제천경찰서는 지난 15일 제천・원주 일대를 돌며 ‘가위날’을 이용 상습적으로 차량 내 현금등을 절취해온 피의자일당을 구속․송치하였다.

권씨(28,남)등 일당 3명은 PC방 등에서 만나 알게 된 자들로 일정한 직업이 없어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렌트카를 이용하여 제천과 원주 일대를 오가며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 때 아파트 단지 등에서 총 80회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수절도 전과 7범인 권씨등 피의자 일당은 ‘가위날’을 가지고 다니며 주차된 차량의 잠금장치를 해제하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제천경찰은 검거된 피의자들이 렌트카를 이용한 것으로 보아 제천・ 원주 이외의 지역에도 범행을 하였을 것으로 보고 여죄에 대하여 계속 수사를 할 예정이다.

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서민생활과 직접 연관되는 모든 범죄에 대하여 사전예방은 물론 사후 검거에도 최선을 다함으로써 모든 주민이 마음 놓고 편안히 살 수 있는 제천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생생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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