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경의원은 본보와의 긴급 전화 인터뷰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이번 조사에 상당한 문제점들을 지적했다.국가인권위원회의 목적이 인권에 우선함에도 장애우 폭행등에 있어서 조사가 미흡헸고 그러한 사실에 대한 검찰 고발도 없었다며 상당한 불만을 토로 했다.

검찰고발은 보조금및 기초생활 수급비등 금전적 문제에 포커스를 맞추어 정작 장애우 인권학대 부분에 대한 검찰 고발도 이루어지지 않은데 대하여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본인의 지난3월 5분자유발언 이후 제천시에서 해당기관과 관계자들에 대한 고발조치가 이루어졌으나 해당 학부모들이 장애 학생들을 맡기는 약자의 입장과 법인의 회유등으로 처벌을 원치않고 문제점들을 덮어 버림으로써 제천경찰서의 조사가 답보 상태에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김호경의원은 관련자의 대면접촉등을 통해 일정부분 관련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특히 폭행사실에 대해 분개하며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보다 폭넓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호경의원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가  미흡 했다며  장애우 폭행사진등 관련자료들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할지 7월 임시시의회에서 문제점을 제기할지 고민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호경의원은 지난 3월 5분자유발언에서 장애우에 대한 폭행과 각종 사망사고에 대한 의혹 제기등 장애인 인권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점들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