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27회 제천문화페스티벌 가수 박상철의 열창모습

어제 저녁 화산동 야외음악당에 펼쳐진 제27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은 광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시종일관 앵콜이 울려 퍼지는 호응 가운데 성공적인 문화축제로 마무리 되었다. "충주MBC 즐거운 오후" 특집 공개방송을 겸한 제천문화페스티벌은 세명대와 제천시 충주MBC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제천시민들께 무료로 수준높은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 창달에 일조하는 명실공히 최고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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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야외음악당을 가득 메운 3천여명의 시민들은 2시간반여의  긴 공연시간 속에서도 자리를 이석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정도로 공연에 흠뻑 빠져들며 모처럼 객석과 무대가 하나가 되어 정상급 가수들이 펼치는 수준높은 문화페스티벌을 만끽했다.

박상철, 금잔디, 정인, 이은미등 정상급 가수들의 열창에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응답 했으며 초청가수들의 열과 성을 다한 라이브 열창에 관중들은 앵콜로 화답해 당초 공연시간을 30분이상 초과하기도 했다.

또한 어셈베이비 헤일로등  젊은 걸그룹과 신인가수들도 기성 인기가수 못지 않은  실력를 뽐내며 열창을 선사해 한여름밤 제천야외음악당을 가득메운 관중들의 가슴에 별빛 같은 추억을  아로새겨 놓았다.

제천문화페스티벌은  매년 세명대 하늘공연장과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열렸으나, 제천시내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이번  행사는 화산동 야외음악당에서  펼치는 것으로 기획 되었는데 기획 의도에 맞게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어울리는

한여름밤의 축제 한마당으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한편 9월 17일에는 세명대학교 하늘공연장에서 제28회 페스티벌 공연을 갖게 된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앞으로 공연의 특성상 화산동 야외음악당 공연은 소제(小題 )가 청소년을 위한 제천문화페스티벌이 아닌 시민문화축전으로 명명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세명대 하늘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은 특별히 청소년을 위한 제천문화 페스티벌로 소제(小題 )를 붙여 이원화하는 전략이 효율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정복경찰의 배치와 자원봉사자들의 배치등 시민을위한 보다 세심한 노력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제 제27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은 피날레 순서가 여운 없이 허전하게 끝나는 모양새가 되어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는데  마지막 코너에는  충주MBC 사회자 이외에 제천시와 세명대측에서 섭외한 사회자가 피날레를 장식해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말씀과 문화페스티벌의 취지와 다음 행사 안내및 안전한 귀가를 당부하는 배려있는 멘트를 남기며 시민들을 어루만지고 위하는 마지막 마무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제천에 수많은 축제들이 이어져 일각에서는 축제 통,폐합과 일부 축제 폐지론등의 여론도 제기되고 있어 시대의 사관을 자처한 언론이 행사 시작때부터 끝날때 까지 곤욕스럽지만 수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며 있는 그대로 관객들의 호응도등 전반적인 분위기를 스케치하여 전달 함으로써 혹시 있을 축제 통,폐합에 참고자료로 활용 될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한 진실한 보도를  해야 한다는 생각들을 페스티벌 내내 가져 보았다. 본보는 앞으로 여러 행사들을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전과정을 스케치하여 있는그대로 전달함으로써 기록으로 남겨  필요한 자료활용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진- 이근규 시장 제천페스티벌 축하 인사말 모습.

사진-세명대 관계자(처장)

사진- 엄태영 전 시장 아이들과 동심의 포즈

사진-제천어린이합창단 단장과 최귀옥 새누리당 농특위 사무총장

사진-만석의 관중

사진-제천시 어린이 합창단

사진-가수 정인의 열창

사진-가수박상철의 열창

사진-가수 금잔디의 열창

사진-헤일로의 멋진모습

사진-가수 이은미의 열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