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사회활동 참여자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노인사회활동 활성화 대회가 개최됐다. 오늘 행사는 노인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 되었다.

금번 2015년 제천시 노인사회활동 활성화대회 행사는“일하는 100세! 활기찬 노후”란 주제로 제천시가 주관하고 제천시니어클럽 주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하여 행사를 개최했다 

4개 수행기관에서는 총 37개 사업단을 운영하여 1,400명의 어르신들을 참여시키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노인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노인 가운데 우수참여자와 사업단을 뽑아 시상하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시상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어르신의 다양한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노인복지용구 및 노인생산품 전시, 다문화 홍보와 의상체험 코너 등 마련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서 이근규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벽4시에 일어나 컴퓨터 앞에서 결재하면 어머니는 3시에 일어나셔서 본인의 어깨를 주물러 주신다며 본인도 며느리 볼 나이가 되었지만 어머니 사랑은 내리사랑이라며 효자 시장이 되서 어머니뿐 아니라 어르신들도 잘 섬기겠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 시장은 또한 시장이되서 이름은 노인장애인과이지만 노인과를 새로이 신설 했다며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어른들을 섬기는 과가 있어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만들었다고 소개하고 아울러 제천시가 생긴이래 최초로 노인분들을 비롯해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잘 섬길 수 있도록 사회복지직중에서 과장급을 선발해 사무관으로 승진시켰다며 어른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손과 얼굴이 쭈글쭈글하지만 자식을 이 사회에 우뚝서게 키워낸 훌륭하고 따뜻한 손이라며 어르신들을 위로해 깊은 동감을 이끌어 내었다.

이날 노인활성화 사업에 기여한 우수사업단과 우수참여자 표창식이 거행 되었는데

제천시니어클럽,명락노인종합복지관,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등이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시장의 표창을 받았으며,제천시니어클럽 백종금 님을 비롯해 4명이 우수 참여자로 제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제천시니어클럽(변덕수)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급격한 고령화와 노동시장 여건변화에 대응하여 노인능력에 맞는 적합한 직종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 확대가 시행되어야 하며, 또한 노인이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필요성과 노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됨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행사 이모저모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