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때문에 연기 되었던 민선6기 취임1년 시민시장과의 대화가 어제 오후 약 500여명의 시민과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는 1부순서로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동아리팀의 우리춤 체조와 여성 합창단인 한울림 합창단의 노래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이근규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취임1주년 성과에 대한 PPT설명과 아울러 대규모투자사업 재검토 추진상황에 대해 이근규시장의 직접적 설명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시민과의 질의 응답 시간인 시민과의 대화 순서로 진행 되었다.

어제 시민시장과의 대화에서는 특히 대규모투자사업 재검토 추진상황에 대해 이근규시장이 직접시민들께 설명함으로 많은 참석자들의 동감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받고있다.시민들은 동명초등학교 부지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대형병원 유치를 통해 지역민에게 실질적 도움되는 방향으로 개발되어야 한다며 교육문화센터 건립 백지화에 대해 잘한 일이라며 적극적인 동감을 표시했다.

이근규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시민이 먼저며 주민 동의가 우선이라며 시민의 편에 설것임을 분명히 밝히며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수화로 장애우와 소통하는 이근규시장-표정이 진지하다

사진-탈 권위적인 이근규시장의 손님맞이 모습

아울러 국회의원에 대한 간절한 열망이 있으며 지역발전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잘못된 법들을 손질하는등 보다 큰일을 하고 싶고 내년 총선에 출마하면 유리한 상황이란 것과 내년이 국회의원 되는데 절대적으로 좋은 기회란걸 잘 알지만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시정에 매진해 제천을 발전 시키는데 한몸을 던지겠다며 내년 총선 출마 꿈은 이미 접었다고 진정성 있게 밝혀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의 하일라이트는 시민들로부터 직접 질의를 받고 응답하는 질의 응답 시간이었는데 강제동의 심영철 시민은 열변을 토하며 혁신도시 실패에 대해 애끓는 심정을 토해내 시민들로부터 큰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사진-강제동 심영철 주민의 제천발전에 대한 애끓는 바램

한시민은 가로수위원회를 설치해 가로수을 철저히 관리하자고 제안해 이근규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기도했다.이외에도 개인이 건축허가를 받기 어려운 심정토로와 주요관광지에 상권 활성화에 대한 의견제시, 대형마트와 SSM대형슈퍼 입점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대책, 백수오 파동 등에 따른 어려운 농민을 위한 향후 농업정책 방향과 복지공동체 정책 방향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근규 시장은 하나씩 꼼꼼히 메모하며 상세하고 성실하게 답변을 이어가며 시민편에서서 정책들을 살피고 주민동의를 구하며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할 것임을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장락동 신안실크밸리 사태에 대해서도 신안측이 100억을 번다면 50억은 지역을 위해 쓸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정신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근규시장은 이날 시민시장과의 행사에서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와 호응속에 성공리에 행사를 마침으로써 앞으로의 행보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번취임 1주년 행사를 통해 민선6기 이근규호가 앞으로 시정 업무 추진에 강한 동력을 얻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문화회관을 가득메운 시민들-500명이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천시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의 진지한 시민과의 대화 경청모습

사진-정연우 전 인수위 위원장겸 현 세명대 경영.행정.복지 대학원장

사진-가운데 윤성종 전 인수위 대변인겸 2016년 새정련 총선예비후보

사진-엄태영 전 시장 김해구 전 비서관 김기용 전 경찰청장등 새누리당

예비후보들

사진-홍성주 조합장 장인수 부대변인등 새정련 총선후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