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전 충북지사 이경용 선거캠프 전격 방문

-선거사무원 격려, 선거공약 점검과 캠페인 조언도

이시종 전 충청북도지사가 금일(22일) 이경용 캠프를 전격 방문했다.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2일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는 충청북도 정책특별보좌관으로 함께 일했던 이경용 선거캠프를 방문해 이경용 후보와 선거사무원 등을 격려했다. 

모든 선거에서 8전 8승, 불패의 신화를 일궈낸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는 특히 단양군에서 건의한 도립 단양수목원과 제천시에서 건의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을 관철시키는데 당시 이경용 정책특별보좌관이 크게 역할을 했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이경용은 (너무 겸손해) 자랑할 줄 모른다.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입소문을 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시종 전 지사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제10회 행정고시에 수석 합격한 행정고시 선배로 이경용 후보의 멘토를 자임하며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경용 후보는 왕미초등학교, 제천중학교, 제천고등학교,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단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워싱턴 대학교 대학원 석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과정을 졸업, 수료하였으며,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대한민국 환경부에서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역임했다. (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