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잔-선거사무실 개소식 당시 인터뷰 모습

4·13 총선에서 충북 제천·단양에 출마했다 선거사무원 임금을 주지 않은 채 잠적한 국민의당 김대부(55) 씨가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확인돼 빈축을 사고 있다.

25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출입국 기록 확인 결과, 김 씨가 출국한 것으로 최종 확인 되었다.김씨는 선거 직후인 지난달 16일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김 씨는 선거사무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피소된 상태다.

이모 씨 등 선거사무원으로 일했던 15명은 "김 씨가 선거운동 기간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연락마저 끊겼다"며 김 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에 고소했다.이 씨 등이 받지 못한 임금은 800만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제천단양지역을 비롯한 도내 8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신청은 다음 달(6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온라인(http://win.theminjoo.kr)을 통해 받는다.자격은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피선거권을 가졌고, 신청일 현재 당적을 보유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더민주당 충북도당 홈페이지(http://chungbuk.minjoo.kr/)를 참고하거나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02-2630-0028, 00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