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청풍호그린케이블카 공사 사고로 사망한 한모씨(51세) 동생이 제천뉴스저널에 전화를 걸어와 제천시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사망자 한모씨의 부인과 딸 그리고 일가친척들이 비자발급이 늦어져 아직 입국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빈소를 지키고 있는 여동생은 이러한 사고에 대한민국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유가족이 입국하도록 도움의 손길을 줘야 하는데 현지에서 번호표를 뽑아 비자발급을 기다리고 있다며 언제올지 기약이 없다며 직계가족이 와야 장례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며 제천시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해결해주기를 부탁했다.

어디다 마땅히 도움의 손길을 청할곳도 없다며 빈소를 취재해 간 제천뉴스저널에 도움의 손길을 청하며 제천시에 부탁해 줄 것을 바랬다.

한편 제천시는 사고의 조기해결 및 대책강구를 위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민간 시행사인 ‘청풍로프웨이’에 현장 상황이 불안정함에 따라 공사를 중지토록 하였으며, 복구 공사 등에 있어 안전수칙에 따른 대책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였으며 민간시행사와 시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사상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빠른 치료 등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제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유가족이 조기에 입국해 이른 시간내에 사고 수습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펼치기를 당부드린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