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천 기초의원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먼저 다선거구에서는 김봉수, 김영중, 김홍철 예비후보 간에 물러설 수 없는 경선 승부가 금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펼쳐진다.

이들은 기호 가번과 나번을 놓고 경선을 펼치게 되며 1위 후보와 2위 후보가 가번과 나번을 차지하게 되며 3위 후보는 공천 탈락하게 된다.

다선거구 경선결과는 파란이 예상되며 기호 가번을 차지한 후보가 본선에서도 승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바른미래당 한영해 후보와 용두동 새마을협의회장 출신의 무소속 김동수(56) 후보 자유한국당 유일상,조영준 예비후보도 모두 승리를 자신하고 있어 예측불허의 초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다선거구의 경선 결과는 오는 9일(화) 발표된다.

나선거구는 김병권, 손영수 예비후보가 기호가.나번을 놓고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선을 실시한다.

이 지역의 경선결과는 12일(토) 발표된다.

한편 제천시장 후보 경선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 간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선결과는 13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일(7일) 제천 라.마선거구의 기초의원 공천 결과가 발표되는 등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금주 안으로 제천의 기초의원 공천과 시장 공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