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천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오는 14~15일 양일간 실시된다.

금일(8일) 더불어민주당충북도당에 따르면 제천시장 경선에는 이경용(51) 전 금강유역환경청장, 이근규(58) 제천시장, 이상천(57) 전 제천시 행정복지국장 등 3명이 참여한다.

여론조사는 2개의 여론조사기괸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한 곳은 권리당원 여론조사를 한 곳은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담당한다.

특히 권리당원 여론조사는 6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한 약 1700여명에 이르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일반 여론조사는 이동통신사로부터 안심번호를 부여받은 약 2만개의 안심번호 중 500-1000명의 샘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며,.권리당원 ARS 투표 50%와 일반 유권자 안심번호 ARS 투표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된다.

경선결과는 이르면 16일(수)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상천,이경용 예비후보는 정치신인 가산점 10%을 받게된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