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우울증환자 치료관리비 지원사업 실시
-관내 우울증 환자 대상 진단, 치료비 및 약물처방비 연 24만원 지원
제천시보건소(소장 조종휘)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원미라)는 금년부터 우울증 환자에 대한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내 우울증환자를 발굴․등록하여 사후관리 함으로써 치료관리비지원 뿐만 아니라,우울증환자에게 지속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자살예방 대응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사업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중위소득 120% 이하 또는 건강보험료 본인부과액 기준 이하인자로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하여 관리 받는 것을 동의한 우울증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에게는 우울증 진단, 치료비 및 약물 처방비가 월 2만원(본인부담금) 한도로 연간 1인당 24만원까지 지원된다.
-봉양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가져
제천시 봉양장학회(회장 김기정)는 지난 20일 봉양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임시총회에서 봉양중학교를 졸업한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회는 봉양중학교 졸업생 중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5명의 학생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수혜 학생들은 고교 졸업 때까지 1년에 2차례씩, 3년간 1인당 총 1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봉양장학회를 창립한 전제현 선생님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하나같이 크게 성장해 국가와 제천 발전의 주역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1976년 발족한 봉양장학회는 외부의 도움 없이 회원들의 회비만으로 운영하고 있으며,장학기금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는 더 많은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액을 높여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제31회 제천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내달 4일까지 문화학술체육, 사회개발봉사, 특별상 등 3개 부문
제천시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시민을 발굴하여 시상하고자 ‘제31회 제천시민대상’의 후보자를 접수한다.
추천 접수기간은 내달 4일까지이며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39주년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부문은 문예학술체육부문, 사회개발봉사부문, 특별상부문의 3개 분야이며,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제천지역에 거주한 시민 중 2년 이내에 시민대상 수상대상자로 추천되지 않은 사람으로 기관장, 단체장, 학교장,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다만, 특별상 부문의 경우 제천의 발전에 기여했거나 위상을 높인 사람은 거주지 제한 없이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제천시, 관내 대학과의 상생협력 도모
-세명대학교 입학식에서 공무원 특별채용 임용장 수여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지난 21일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 입학식장에서 세명대학교 졸업생 3명을 대상으로 제천시 공무원 특별임용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시는 금년 2월 2018년도에 선발된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하여 세명대학교 곽민규(토목공학과), 박예담(소방방재학과), 이세연(전기공학과), 대원대학교 장희웅(건축인테리어학과) 졸업생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하였다.
이날 이상천 제천시장은 특별임용 대상자인 세명대 졸업생 3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였으며,대원대의 특별임용 대상자 1명에게는 내달 4일 대원대 입학식에서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무원 특별임용은 제천시와 지역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세명대‧대원대‧제천시 간에 체결한 “제천시 공무원 특별임용을 위한 장학생 선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시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30명의 관내대학 졸업생을 채용할 계획이며, 올해는 4년째로 지금까지 총 13명의 졸업생을 제천시 지방 공무원으로 임명하였다.(정리 김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