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8일 논평을 내고 충주 출신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맹폭했다.

충북도당은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7일 충청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민생경제애 성과를 내서 (다가오는 총선에서 야당의) 정권심판론을 무력화시키겠다”고 공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기침체의 원인이 이전 정부부터 누적된 구조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는 현실과 동떨어진 진단으로 민생경제의 파탄원인을 전 정부로 돌리는 책임전가 행태를 보였다고 비핀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경기 침체의 원인은 문재인 정부 집권후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시스템을 개혁한다면서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탈원전 등 우리나라 시장경제와 맞지 않는 총체적인 부실 경제정책에 기인한 것임을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 밝히며, 그럼에도불구하고 집권당 원내사령탑이자 우리 지역 충주출신 인사가 이렇게 현실과 동떨어진 진단을 하면서 총선에만 올인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씁쓸하기 그지없다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인사들의 공통점은 북한에는 앞다투어 올인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경제살림에는 관심이 없는지 온갖 미사여구로 선심성 달래기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지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해야할 일은 경제정책 대전환을 통해 우리 경제의 막힌 숨통을 풀고 우리 국민들이 잘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끝으로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무조건 안되면 남탓으로 일관하는 그런 몹쓸 행태는 지양하고 잘못된 것은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새롭게 합심해 우리 경제를 살려내는 것이 지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해야할 일임을 명심하고 집권당 원내대표이자 충북출신으로서의 자존감을 빛내주길 바란다며 쓴소리를 전했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