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출신의 권석규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국장이 오는 7월1일자로 충북도 2급 재난안전실장으로 승진했다.

충북도는 26일 부단체장을 포함한 실국장 인사를 단행하고 제천출신 권석규 바이오산업국장을 2급 재난안전실장으로 승진발령했으며,제천시 부시장에 이경태 충북도 행정국장을 전보발령했다.

신임 권석규 재난안전실장은 제천 신동에서 출생했으며,제천동중,제천고등학교(28회),충북대학교 행정학과를 거쳐,1988년 국가공무원 7급공채시험에 합격해 충청북도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성과관리담당관, 식품의약품안전과장, 복지정책과장을 지냈으며, 2011년에는 충북북부출장소장으로 재직하는 등 충북도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2011년 충북북부출장소는 시립도서관 내에 위치해 있었다.)

특히 지난 2014년 1월에 권석규 실장은 고향인 제천시 부시장으로 발령돼 1년간 고향에서 성실히 공직을 수행하기도 했다.권석규 신임 재난안전실장은 대통령녹조근정훈장을 비롯해 감사활동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다수의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온화한 성품으로 동료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