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건축사회, 재난안전 취약계층지원금 1천만 원 기탁

- 수해 건축물 설계비용 50% 이하로 제공 예정 - 

제천시건축사회(회장 최준시) 회원들이 14일 제천시를 방문해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기탁하였다.

제천시건축사회는 제천지역 건축설계 및 감리 등 제천지역 건축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전문가 단체이다.

제천시건축사회에서는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택의 2차 피해예방과 피해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천시와 합동으로 수해 건축물 무료 안전점검 및 현장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해 피해로 완파나 반파된 건축물의 인허가 사항이 발생할 경우 건축물 설계비용을 50%이하로 제공하여 수해피해 주민들을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

제천시어린이집연합회, 집중호우 피해 취약계층 돕기 "한마음 한뜻"

- 보육교사들의 자발적 동참을 통해 모금한 600만원 전달 -

제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심성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았다.

연합회는 14일 오후 제천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모든 보육교사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모금한 600만원을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써달라고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원장들이 아이들 보육에 바쁜 시간을 쪼개어 지난 6일, 11일 두 차례에 걸쳐 봉양읍 소재 수해현장으로 달려가 침수 피해 복구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심성열 연합회장은 “현장의 상황이 너무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심정에 수해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조속히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청풍면 주민자치위원회・발전협의회,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금 300만원 기탁

청풍면 주민자치위원회・발전협의회(회장 유혁상)에서 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구와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금 각 100만원, 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하였다.

청풍면 양 단체에서는 최근 장마철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많은 수해가 발생하자 지역사회와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혁상 회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많은 분께서 큰 피해를 입어 무척 안타깝다.”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폭우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확산 방지와 이재민의 경제적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동통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교동에 재난안전 취약계층 성금 기탁

제천시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강주)는 지난 14일(금) 교동 통장협의회 및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재난안전 취약계층 성금을 각 백만 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엄기수 통장협의회장, 우무준 새마을협의회장, 이명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등 각종 재난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고,더불어 사는 교동을 만들기 위해 단체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 이백만원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이재민 등 재난안전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주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협의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교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