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발전위원회는 금일(19일) 제천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그 중심에서 제천의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원로 및 사회지도층들과 함께 지금의 코로나 사태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데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제천발전위원회는 제천 신월리 출신으로 한국 최초 감리교 목사를 지낸 탁사 최병헌 목사를 기리는 기념관 건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탁사 세미나를 통해 제천의 소중한 인적 자산인 탁사 최병헌 선생을 널리 알리고 기념관 건립을 통해 희망찬 제천의 미래가 열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탁사 최병헌 선생은 종교를 초월하여 한국 최초 신학자로서 성경 번역과 언론인으로 민족 계몽활동에 크게 기여하였다.

제천발전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제천의 미래 세대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신월동 생가를 성역화하여 제천 관광산업이 한축을 만들어 미래세대의 삶의 터전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와 탁사 최병헌기념사업회가 후원하는 탁사기념관 건립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오는 21일 14:00~16:00까지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주은철 기자)